
2026년 3월 6일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액션영화. 미국영화지만 정말로 미국스러운 액션영화다. 아프칸에서 부상당하고 동생의 유지를 받들어 레인저 부대에 들어가려는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외계 전쟁기계와 싸운다는 이야기.
영화는 전체적으로는 두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주인공이 레인저가 되기 위해서 시험을 치고 탈락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 그리고 최종시험에서 워머신을 만나서 싸우는 부분이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주인공이 레인저 부대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앞부분은 상당히 괜찮았다. 어찌보면 전형적 클리쉐들이 넘쳐나지만, 클리쉐라는건 사람들이 그만큼 좋아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드라마적인 긴장감도 재밋게 볼수 있었다. 사실 그 이후, 워머신을 만나고 일어나는 일들도 공포물의 관점으로 볼때는 꽤 괜찮았다.
거슬리는 점은 결국 마지막 부분이다. 이런 압도적인 적을 만나서 도저히 이길수 없을꺼 같은 적을 이기는 이야기에서는, 어찌되었건 앞에서는 이길수 없을꺼 같은 적을 이기는 걸 보는 사람에게 납득시켜줘야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게 좀 애매하다.
앞에서는 미군이 가진 수많은 재래식 무기들에 흠집하나 나지 않던 적이, 절벽 무너진거에 깔렸다고 타격을 입는것도 그렇지만, 주인공이 의도한 그대로 적이 그대로 움직여서 환풍구가 막혀서 과열되 터지는건 주인공보정이 좀 심한게 아닌가 싶다.
사실 적이 외계에서 온 전쟁기계인거 치고 생긴거나 움직이는게 너무 지구제 같이 생겼다. 어디 로보캅에 나오던 ED-209나 맥워리어같이 생겨서, 송풍구 막히면 발열로 터져버리는것도 이게 외계문물인가? 싶다. 하늘에서 끊임없이 내려오는 외계인의 기계가 뭔지에 대한 설정은 아무것도 없고, 그냥 미군이 지구를 지키는 미군만세(덤으로 레인저만세)가 되버려서 후반부는 김이 상당히 샌다. 이 영화를 SF의 범주의 넣을수는 없을듯하다. 20세기에 자주 나오던 영화의 재탕느낌이였다.











꽤나 예전 위쳐3를 하고 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원작소설. 예전에 초기 단편집인, 1,2권만 읽었다가 리디 셀렉트 구독하는 김에 전편을 모두 다 읽게 되었다. 권수로 하면 10권에 한편한편이 짧은 편은 아니라서 읽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