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 송도 라이딩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송도로 출퇴근을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집에서 가기에 거리가 애매모호 한데, 차를 타고 가거나, 지하철을 타고 가거나(지하철 역까지가 애매), 자전거를 타고 가는것도 가능할꺼 같았다. 특히 중간에 승기천을 통한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자출의 편의성이 좋을듯 하다.

그래서 겸사겸사 한번 송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봤다.

구월동->송도

송도->구월동

계획대로 승기천을 따라서 라이딩. 편도 12.5km 정도 나온다. 갈때는 신호등에 꽤 걸려서인지 40분이 넘었고 올때는 40분 안에 도착했다. 승기천 자전거 도로에서도 평속 25-6정도 이상 올리기 쉽지 않다. 미니벨로여서 인지.. 로드바이크로 달리면 좀 더 빨라질까. 속도가 좀 아쉽다. 피곤하기도 할꺼 같고. 그래도 춥기 전까지 일주일에 몇번 정도는 자출이 가능할꺼 같다.

키핑 풀업 연습하기

요즘 머슬업을 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일단 키핑 풀업을 연습해보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이래저래 키핑 풀업 영상을 찾아보는데… 잘 안되는게 나랑 너무 비슷해서 퍼와봤다.

댓글처럼 운동 잘하는 사람이 비슷하게 못하니 뭔가 위안이 되네^^

 

더해서 꽤 도움이 되 보이는 영상

일주일 러닝 30km 달성

저번주 러닝 30km를 달성했다. 하루에 6km 5일이면 달성할수 있어서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달릴때의 컨디션이나 속도를 보면 몸이 좀 힘들어 하는거 같다. 이번주도 30km 달성을 목표로 할지 좀 줄일지는 뛰면서 생각해봐야겠다.

Zone2 러닝(LSD)

요즘 러닝이 운동중에서 인기가 꽤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운동 유행도 돌고 도는데 러닝도 3-4년에 한번씩 그 사이클이 오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뷰트에도 여러가지가 많이 뜨는데, 요즘은 Zone2 러닝법이 유행이다.

좀 찾아보니, 예전 LSD(Long Slow Distance)와 거의 비슷한데, 근래에는 심박층정이 쉬워지면서 심박을 Zone2에 맞춰서 유지하면서 달리는 방식이다.

여러가지 이론적 배경이 있고 실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실제 내 경우 139BPM아래로 뛰면 Zone2에 해당하고,  현재는 8분 초반대 페이스를 뛰어야 한다. 하다보면 이 페이스가 좀 올라가려나..

 

무릎의 회복

두달 전쯤 지독한 감기에 걸려 회복한 후.. 왼쪽 오금에 큰 통증이 와서 고생했다. 무릎을 굽히고 있거나 앉아만 있어도 일어날때 느껴지는 통증. 장기간 운동했을때의 통증. 다시 운동을 못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통증이 있었다.

다행히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와 약을 먹으니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빨리 호전이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2달 가까이 있으니 그래도 거의 회복이 된듯 하다.

다른 것 보다 염증성 손상이 맞았던듯 하다. 아직은 불안불안 하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운동도 할수 있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