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산 휴대폰 케이스가 왔다. 내 휴대폰인 LG Wing은 인기가 없다보니 케이스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알리에서는 여러가지 케이스를 구할수 있어서 좋다. 그림있는 케이스는 개당 $3.99, 민자는 $2.03달러. 5천원 미만이라 가성비가 좋다. 거의 딱 배송에 20일은 걸렸지만 디자인도 좋고 꽤 맘에 든다. 현재는 사진상 3번째인 밤의 나무 케이스를 하고 있는 중.
카테고리 보관물: Daily Life
운동일지(20220428)
0-21: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Drift protection on) 계속되는 패배
21:00-54:00 – VR – 바디컴뱃 : Full hit out, target challenge I
54:00-60:00 – 에어스퀏 30개
운동일지(20220427)
0-43: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Drift protection on) 계속되는 패배
43:00-65:00 – VR – 바디컴뱃 : Knee knockout
운동일지(20220426)
0-20: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Drift protection on)
20:00-44:00 – VR – 바디컴뱃 : Full body hype
44:00-61:00 – 로잉머신
운동일지(20220425)
0-20: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Drift protection on)
20:00-40:00 – VR – 바디컴뱃 : Bog blowout
40:00-61:00 – 로잉머신
운동일지(20220422)
0-23: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Drift protection on)
23:00-43:00 – VR – 바디컴뱃 : Bog blowout
43:00-60:00 – 로잉머신
운동일지(20220420)
0-13: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
13:00-32:00 – VR – 바디컴뱃 : Bog blowout
32:00-48:00 – VT – 바디컴뱃 : Total punishment
48:00-55:00 – 로잉머신(심박174달성)
운동일지(20220419)
0-21: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
21:00-50:00 – VR : 바디컴뱃 – Targrt challenge 2
50:00-62:00 – 로잉머신
주말의 업그레이드
이것저것 업그레이드한 주말이다. 2015년 7월 부터 쓰던 인텔 데빌스캐넌 4790k에서 드디어 새로 나온 CPU인 엘더레이크 12400f로 넘어갔다. 부품은 이미 4월 초에 사 놓았지만 시간도 없고, 쿨러도 다시 사고 하다 보니 조립이 늦었다.
업그레이드는 엘더레이크12400f, Aus tuf gaming b660m-e d4, 삼성 ddr4 램 16gb*2다. AMD의 5600x랑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엘더레이크의 1700소켓이 처음이니 더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것이라는 점과 신규CPU라는 점에서 12400f를 선택했다.
문제는 토요일 어찌어찌 조립을 했는데 부팅이 안된다. 7년만의 업그레이드인데 뽑기 실패인지, 내가 장착하다가 잘못했는지 어떻게 하나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 바꾸었으니 어느게 문제인지 알수도 없는 상황. 동네 pc수리점에 들고가서 테스트를 해 봤다. 막상 가니 거기선 부팅이 된다. as건 반품이건 안해도 되니 좋은데, 아무래도 보드 단자 끼우다가 몇개 잘못된게 있었던듯 하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끼우니 된다. 아무리 동네 pc장사라지만, 내 Lian-li 케이스를 보고 작다고 자꾸 델 컴퓨터라고 하지를 않나, 씨소닉 파워도 못알아보는것 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겸사겸사 들고간 4790k랑 보드 램 셋트를 5만원에 달라고 하는걸 보고 기가 찾다. 동네에서 컴퓨터 모르는 사람들 호구 참 많이 잡겠구나 싶은데, 자기가 마치 뭘 많이 아는양 뻐기는 것 보니 다신 오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현재 쓰는 리안리 케이스(Lian-li A04)가 미니타워라 굉장히 복잡복잡해진건 맞는 상황. 팬 소리도 꽤나 시끄러워서 케이스를 새로 살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도 잘 돌아가고, 예전에 비싸게 준 케이스라 아깝기도 하고 하면서 고민하다가, 그냥 후방팬이나 바꿔서 소음이나 줄일려고 80mm 팬을 하나 주문했다. 후방팬이 80mm인것도 좀 아쉬운 부분. 그런데 컴퓨터 셋팅을 마치고 cmos 셋팅에 들어가 보니, 저번 보드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던 팬 PWM 기능이 잘 작동하는데다가, 수동으로 상당히 여러가지 셋팅이 가능한것을 발견했다. 시끄러웠던 후방팬을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한 최저로 작동하게 만드니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게 되어, 구매하려고 했던 팬도 취소했다.
지금의 케이스는 전면에 120mm사이즈의 팬이 2개, 상부에 120mm사이즈의 팬이 1개가 설치되 있다. 크게 소음이 나지는 않고, 케이스 전면부에서 팬 콘트롤러로, 저속, 중속, 고속을 조절할수 있다. 그래도 하는 김에 자동으로 조절 가능하게 하고 싶어서 예전에 바꿀려고 사놓은 arctic p12팬 셋트를 꺼내보니, 이 셋트가 팬들 전원을 하나로 셋팅 가능하게 단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보드에 팬소켓이 두개가 남아 있어서 전면팬 두개를 하나의 소켓에, 상단팬 하나를 CPU팬 소켓에 넣어서, 온도가 올라갔을때만 팬속도가 올라가도록 셋팅을 할수 있었다. 현재까지 게임이나 작업을 돌릴때 크게 온도가 올라가고 있지는 않는데 여름에 어떻게 될것인지가 관건이다. 케이스를 살까 고민했지만 아마 지금 케이스를 오래오래 쓰게 될꺼 같다.
그냥 보드랑 CPU, RAM만 바꾸는 업글이라고 생각했지만, 보드자체의 기능의 업그레이드로 원래 좀 불만이였던 소음문제까지 해결이 되어서 꽤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아마도 그래픽 카드 가격이 싸진다면 다음에는 그래픽 카드를 사게 되지 않을까.
컴퓨터는 아니지만, 예전에 집 어항의 펌프가 약한게 맘에 안들어 7w짜리 펌프를 산적이 있는데, 이게 수압이 너무 세서 외부여과기물이 새게 만들어 안쓰고 있던 놈이 있었다. 외부 여과기 내부를 약간 개조한것도 있고, 어항 청소를 한 김에 7w펌프를 다시 달아봤는데 잘 된다. 여과제만 좀 더 넣어주면 될듯. 하지만 우리집 어항은 커다란 금붕어 하나 덕에 다른 열대어들이 제대로 못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끝나지 않는 코로나(집안)
내 생일때 첫째의 확진에서 시작되서, 지난주 월요일 나, 둘째의 확진. 그리고 수요일 전 가족이 모두 확진된 코로나로 인한 재택 및 병가
일주일의 자가격리가 끝나고, 간신히 자가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서(격리해제 하루전인 일요일까지도 자가키트에서는 양성이였다) 그래도 이제 끝이 구나 하고 출근했더니..
회사에서 한 PCR검사에 수치가 높게 나와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여러모로 피곤하고 끝나지가 않는 코로나 사태다.
진짜 이제 증상은 없는거 같은데.(주변에 음성 나온 사람들이 더 콜록이고 있네.)
뭐 그래도 코로나 덕에 엘데의 왕이 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