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0 – VR : 쓰릴 오브 파이트
21:00-50:00 – VR : 바디컴뱃 – Targrt challenge 2
50:00-62:00 – 로잉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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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업그레이드한 주말이다. 2015년 7월 부터 쓰던 인텔 데빌스캐넌 4790k에서 드디어 새로 나온 CPU인 엘더레이크 12400f로 넘어갔다. 부품은 이미 4월 초에 사 놓았지만 시간도 없고, 쿨러도 다시 사고 하다 보니 조립이 늦었다.
업그레이드는 엘더레이크12400f, Aus tuf gaming b660m-e d4, 삼성 ddr4 램 16gb*2다. AMD의 5600x랑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엘더레이크의 1700소켓이 처음이니 더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것이라는 점과 신규CPU라는 점에서 12400f를 선택했다.
문제는 토요일 어찌어찌 조립을 했는데 부팅이 안된다. 7년만의 업그레이드인데 뽑기 실패인지, 내가 장착하다가 잘못했는지 어떻게 하나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 바꾸었으니 어느게 문제인지 알수도 없는 상황. 동네 pc수리점에 들고가서 테스트를 해 봤다. 막상 가니 거기선 부팅이 된다. as건 반품이건 안해도 되니 좋은데, 아무래도 보드 단자 끼우다가 몇개 잘못된게 있었던듯 하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끼우니 된다. 아무리 동네 pc장사라지만, 내 Lian-li 케이스를 보고 작다고 자꾸 델 컴퓨터라고 하지를 않나, 씨소닉 파워도 못알아보는것 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겸사겸사 들고간 4790k랑 보드 램 셋트를 5만원에 달라고 하는걸 보고 기가 찾다. 동네에서 컴퓨터 모르는 사람들 호구 참 많이 잡겠구나 싶은데, 자기가 마치 뭘 많이 아는양 뻐기는 것 보니 다신 오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현재 쓰는 리안리 케이스(Lian-li A04)가 미니타워라 굉장히 복잡복잡해진건 맞는 상황. 팬 소리도 꽤나 시끄러워서 케이스를 새로 살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도 잘 돌아가고, 예전에 비싸게 준 케이스라 아깝기도 하고 하면서 고민하다가, 그냥 후방팬이나 바꿔서 소음이나 줄일려고 80mm 팬을 하나 주문했다. 후방팬이 80mm인것도 좀 아쉬운 부분. 그런데 컴퓨터 셋팅을 마치고 cmos 셋팅에 들어가 보니, 저번 보드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던 팬 PWM 기능이 잘 작동하는데다가, 수동으로 상당히 여러가지 셋팅이 가능한것을 발견했다. 시끄러웠던 후방팬을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한 최저로 작동하게 만드니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게 되어, 구매하려고 했던 팬도 취소했다.
지금의 케이스는 전면에 120mm사이즈의 팬이 2개, 상부에 120mm사이즈의 팬이 1개가 설치되 있다. 크게 소음이 나지는 않고, 케이스 전면부에서 팬 콘트롤러로, 저속, 중속, 고속을 조절할수 있다. 그래도 하는 김에 자동으로 조절 가능하게 하고 싶어서 예전에 바꿀려고 사놓은 arctic p12팬 셋트를 꺼내보니, 이 셋트가 팬들 전원을 하나로 셋팅 가능하게 단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보드에 팬소켓이 두개가 남아 있어서 전면팬 두개를 하나의 소켓에, 상단팬 하나를 CPU팬 소켓에 넣어서, 온도가 올라갔을때만 팬속도가 올라가도록 셋팅을 할수 있었다. 현재까지 게임이나 작업을 돌릴때 크게 온도가 올라가고 있지는 않는데 여름에 어떻게 될것인지가 관건이다. 케이스를 살까 고민했지만 아마 지금 케이스를 오래오래 쓰게 될꺼 같다.
그냥 보드랑 CPU, RAM만 바꾸는 업글이라고 생각했지만, 보드자체의 기능의 업그레이드로 원래 좀 불만이였던 소음문제까지 해결이 되어서 꽤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아마도 그래픽 카드 가격이 싸진다면 다음에는 그래픽 카드를 사게 되지 않을까.
컴퓨터는 아니지만, 예전에 집 어항의 펌프가 약한게 맘에 안들어 7w짜리 펌프를 산적이 있는데, 이게 수압이 너무 세서 외부여과기물이 새게 만들어 안쓰고 있던 놈이 있었다. 외부 여과기 내부를 약간 개조한것도 있고, 어항 청소를 한 김에 7w펌프를 다시 달아봤는데 잘 된다. 여과제만 좀 더 넣어주면 될듯. 하지만 우리집 어항은 커다란 금붕어 하나 덕에 다른 열대어들이 제대로 못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내 생일때 첫째의 확진에서 시작되서, 지난주 월요일 나, 둘째의 확진. 그리고 수요일 전 가족이 모두 확진된 코로나로 인한 재택 및 병가
일주일의 자가격리가 끝나고, 간신히 자가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서(격리해제 하루전인 일요일까지도 자가키트에서는 양성이였다) 그래도 이제 끝이 구나 하고 출근했더니..
회사에서 한 PCR검사에 수치가 높게 나와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여러모로 피곤하고 끝나지가 않는 코로나 사태다.
진짜 이제 증상은 없는거 같은데.(주변에 음성 나온 사람들이 더 콜록이고 있네.)
뭐 그래도 코로나 덕에 엘데의 왕이 될수 있었다.
이블위딘은 2014년에 발매된 TPS방식의 호러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를 만들어서 유명해진 게임 프로듀서인 미카미 신지가 퇴사 후 새회사에서 만든 게임. 이 게임은 나에게 여러가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4년경 처음 플스4를 사서 딱히 할만한 타이틀이 없던 가운데 사서 한 게임이기도 하고, 전체적인 미장센이나 게임디자인이 상당히 취향이여서 플래티넘 딸때까지 열씨미 한 게임이기도 했다. 특히 이 게임의 플래티넘을 딸려면 최종난이도인 아쿠마 난이도를 깨야 하는데, 이 아쿠마 난이도가 주인공이 딱 한대만 맞으면 죽는다… 다크소울 급이라고 불리는 이 게임에서 진짜 이게 가능한가? 싶은 난이도였지만 또 하다보니 되긴 되더라.
이렇게 즐겁게 했던 이블위딘이, 2017년에 후속작이 나왔다. 평을 보자니 오픈월드(?)가 되었다고 하고 1보다 별로란 평도 있었지만, 여하튼 주인공의 차후 이야기도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할인할때 구매. 약간 마이너해서 그런지 할인도 자주하고 할인율도 높았다. 꽤 오래 플레이를 미루다가 이번달 좀 달려서 엔딩을 보게 되었다.
1편의 악몽에서 탈출한 주인공이 그 이후 전편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형사도 그만두고 술에 쩔어서 살아간다. 그 앞에 1편에서 같이 악몽속을 헤쳐나왔던 동료 키드먼이 나타나고.. 그 키드먼은 주인공에게 죽은줄 알았던 주인공의 딸이 사실 살아있고, 그 딸을 구출하기 위해 1편에 들어갔던 STEM시스템으로 다시 들어가길 제안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다시 악몽으로 뛰어든다.
처음에는 이 게임을 오픈월드 했다는게 어떻게 했지? 현실세계에서 돌아다니나? 했지만, 결국 1편과 같은 STEM 시스템이라는 비현실속으로 들어가서 그 안의 필드를 돌아다니게 된다. 오픈월드라고 하지만 그냥 각 챕터별로 한정되서 맵을 돌아다니게 되고 그 안에서 몇가지 서브 퀘스트가 있는 정도라서 반픈월드라고 하기에도 좀 부족한 느낌이다.
어차피 이블위딘 자체가 그렇게 오픈월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편이라서 이정도라면 나쁘지는 않은 느낌.
1편이 다크소울 급이라는 평도 듣고, 적의 패턴, 무기사용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초반부터 끔살 당하기 일수 였지만, 그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졌다. 기본적으로 AI들이 상당히 멍청해서 우리를 잘 발견하지도 못하고 조금 달려서 벗어나면 그만두는걸 멈춰버린다. 기본 좀비들은 벽에서 숨어 암살하는 스킬이 개방되면 거의 총알없이 없앨수 있다. 긴장감이 상당히 내려가는 편.
1편의 경우, 굉장한 카리스마와 공포감을 줬던 보스들이 존재했다. 느리지만 지치지 않고 쫓아오던 더 키퍼. 최종보스지만 중간중간 나타나면서 압박하는 루빅. 나타날때마다 도망만 쳐야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자랑하던 로라. 거기다가 중간보스들 역시 상당한 난이도와 더불어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거기에 비해 2편의 보스들은… 처음 등장하던 전기톱 들고 달려들던 보스가 초반에 일반몸의 레벨로 격하되고, 그 이후 나오는 보스들은 인상도 희박하고, 실제로 약하다. 노말 난이도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스전에 리트라이 한번도 없었으니 너무 약한것도 보스의 매력을 저하시키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1편의 보스들이 재등장하던 씬이 가장 인상깊은 보스전이였다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1편은 스토리텔링적으로 굉장히 불친절한 게임이다. 주인공은 비현실적인 상황에 던져지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알수도 없고, 엔딩을 보고 나서도 어느것이 현실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 이후 DLC가 출시되고, 뒷 설정들이 알려지게 된다. 거기에 반해서 2편은 이미 1편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주인공이 어디로 가고 무엇이 목적인지 명확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미스테리한 부분은 적의 정체가 무엇이고 이 상황이 왜 벌어졌냐는 건데, 실제 중반 이후에는 다 밝혀지는 부분이고, 마지막은 헐리우드식 가족극이 벌어지면서 마무리가 된다. 1편에 비하면 굉장히 평범해진 느낌이다.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가 있어서 초반평은 안좋았지만 꽤 오래 즐겼고 재밋게 했던 1편이였기에, 여러가지로 기대했던 2편이였지만, 기대보다는 못했던 속편이였다. 스토리부분에서 1편의 적이였던 루벤의 뒷이야기를 기대했지만, 그 얘기는 쏙 사라지고 비밀조직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가버린 부분도 아쉬웠다. 다만 3편이 있을꺼라는 떡밥을 남기고 엔딩이 끝났는데, 아직 3편 제작에 대한 소식은 없다. 제작사에서 3편도 만들어줬으면 하는 희망을 가진다. 이왕이면 1편의 감독인 미카미 신지가 다시 감독을 해줬으면 하는 소망도..
이제 2021년의 3분기도 다 지나간다. 다음주가 지나면 이제 10월. 2021년도 끝이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이 한해 한해 지나가는 시간이 무섭게 빠르다.
9월은 여러가지 변화가 생긴 달이였다. 맞벌이전환과 더불어 아이들의 보육문제. 언제가 닥칠 문제였지만, 실제 경험하면서 느끼게 되는건 또 달랐다. 그것과 더불어 굉장히 자존심에 상처가 되는 말을 듣게 되었고 – 막상 말을한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거 같지만 – 그 때문에 상당히 우울하게 보낸 한주이기도 했다. 주변과 조금 이야기를 해보니 나랑 비슷한 직종의 상황에 놓은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에게 결국은 한번씩 듣게 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그렇게 얘기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풀린다.
9월에 시작된 것들이지만 10월을 지나면 여러가지로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돈이 하나의 큰 문제이지만, 현재 그렇게 문제가 될꺼 같지 않은데 왜 그렇게 미리 걱정하나 하는 생각이 크다.
10월에는 다 잘 되기를.
2021년 8월달에 발매된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발매 얼마전, 코지마히데오가 이 게임을 꽤 기대한다는 트윗을 날린걸 봤고, 거기에 붙어 있던 이미지가.. 아주 강하게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더우기 어드벤처 게임과 루프물은 둘다 좋아하는 장르이고.
가격은 스팀판 기준 27,000원. 가격은 약간 부담이라서 나중에 할인해보면 할까 하다가, XBOX 게임패스에 올라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확인해보니, PC판 게임패스에 발매일에 포함이 되 있는걸 발견했다. 처음 가입이니 1000원으로 게임패스를 가입하고 게임을 다운받아서 실행해 보았다.
게임은 탑뷰에서 이루어지는 클릭형 어드벤처. 제목대로 12분간의 시간을 계속 되풀이 하면서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화에 기반하고, 거의 아무런 힌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불친절한 게임으로 볼수 있다. 근래의 게임들은 플레이어들에게 가능한한 쉽게 풀어가게 하기 위한 장치를 많이 마련하는데 그런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이 안좋아지는 면이 있다.
주인공이 퇴근을 하면서 돌아와서 부인과 식사를 하려하는 시간,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쳐서 과거의 살인사건을 추궁하고 그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것을 반복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루프물의 궁극적 목적인 루프에서 어떻게 벗어나느냐를 목표(라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행동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다른 루프물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왜 루프가 일어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시간을 돌이키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가고 진실(?)이 조금씩 밝혀질수록 점점 이야기가 미궁을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된다. 결국 논리적으로 완전한 진실이 드러나기 보다, 몇가지 엔딩에서 나오면 단서의 편린을 통해 진실을 추리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런 부분 역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부분이다. 실제 인터넷에 소감들 봐도 유저불친화성과 마지막의 엔딩에 거의 배신감을 느꼈다는 사람들 조차 꽤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불명확한 엔딩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엔딩에서 나오는 몇가지 단서들로 이야기를 추리하는 과정자체를 꽤 즐거웠고, 8-9시간의 플레이시간으로 엔딩을 전부 볼수 있는 짧은 게임인 부분도 나쁘지 않았다. 풀프라이스로 산다고 하면 스팀기준 27,000원이니 가격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이런식의 어드벤처 게임은 시간이 좀 지나면 할인이 꽤 들어갈꺼기 때문에 흥미가 있다면 할인할때 사서 해보길 추천한다. 주변에 해본 사람이 있으면 얘기할 거리가 많아 지는 게임이다.
덤으로 붙여보는, Xbox GamePass 사용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밀고 있는, 그리고 은근 지지받고 있는 게임구독 서비스. 실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할만한 게임이 많지 않아서 한달 구독후 끊어버렸다. 엑스박스로 하면 좀 나을려나..이 서비스가 정말 잘 되려면 진짜 화제가 되는 AAA급 게임을 출시일에 바로 풀어버려야 할듯.
주말동안 본 유튜브영상중에 테이퍼링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사실 양적완화가 시작되고 나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어차피 같이 올꺼겠지만)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있어왔다.
양적완화가 영원히 계속 될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결국 논점은, 테이퍼링이 언제부터 시작될 것인가. 그리고 그 영향은 얼마나 될 것인가. 라는 점이다.
그리고, 다들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시장이 충격받으리라는 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거 같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연준에서 제시하는 테이퍼링 기준이 물가와 취업률인데, 1분기 취업률이 생각보다 안좋게 나온 상황이라서 당분간 테이퍼링 얘기는 나오지 않을꺼라는 의견들이다.
하지만..
미국부동산이 너무 오른 상황이라서 테이퍼링을 안할수 없을꺼라는 이종우 센터장의견
7월에는 FOMC에서 얘기나 나올꺼라는 장화탁 센터장 의견
등을 들으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기업의 펀더가 상당히 좋다는 점이고, 그에 반해 테이퍼링으로 인한 모멘텀이 발생할경우 그 여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 두가지가 반대로 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어떤 포지션을 가져가야 하는가.
예전에 한번 당했다는 점. 다들 알고 있다는 점. 등으로 테이퍼링의 영향은 크지 않을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불안불안하다. 적어도 6월정도에는 한번 정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두달만에 헌혈(84회차)을 했다. 2월 말에 헌혈을 했을때 간수치가 46IU로 높게 나와 주의판정을 받았기에 신경쓰이는 항목이였다. 이번에는 35IU가 나와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36IU까지가 한계선이니 주의에 간당간당 하지만 그래도..
40대 평균치는 32이라고 하니 높은 편인듯 하다.
그래도 체중이 좀 줄은게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더 줄여야 할텐데.
오래 끌어왔던 첫째의 치과치료가 끝났다.
이가 썩은걸 알아챈건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치료를 좀 늦추려고 했지만 올해와서는 점점 심해지는듯 해서 결국 한번에 치료를 다 하도록 되었다. 썩은건 어금니 전부. 오른쪽 2개는 전에 했었는데 그때 너무 힘들어 해서 나머지를 좀 미뤘었다.
이제 와서 보면 미뤄도 좀 적당히 했었음 씌우기 보다 때우는걸로 끝낼수 있었을텐데 꽤 진행된 상태라 6개 치아를 전부 씌우게 되었다. 2개는 신경치료 까지. 진정 및 웃음가스 치료라서 많이 안아파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괴로워 했다.
바깥에서 치료하는걸 보는데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치료시작후 너무 많이 울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또 울지 않으니 그게 또 걱정이 되었다.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힘들어했지만 다행이 집에 와서 자고 일어나니 많이 나아졌다.
어린나이에 진정치료라 많이 걱정했지만 여하튼 잘 끝나서 다행.. 새로 나는 영구치는 안썩어야 할텐데.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옮겨온 후 상당히 오랫동안 해결이 되지 않던 문제가 있었다.
워드프레스 및 플러그인들이 업데이트가 안되던 문제인데.. 아마존에서 사용할때는 문제가 없다가, 카페24로 이전을 한 후 발생한 문제이다. 카페24에 문의를 해도 해결이 안되다가 검색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대상 디렉토리가 존재하지 않거나 쓰기불가라고 나오면서 업데이트가 안되는 현상인데, temp디렉토리의 경로를 수정해 주면 되는 문제였다. 카페24에서 답변을 못 받은건 좀 아쉬웠다.
고친김에 업데이트를 열씨미 할수 있으면 좋겠네. 네이버랑 같이 운영할려는 계획은 생각해보니 별 의미가 없는거 같아서 보류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