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는 일들

운동일지도 일도, 집안일도. 자꾸 밀린일이 늘어만 간다. 바로바로 해버리면 괜찮지만 자꾸 놓아두면서 흘러만 가게 된다. 게으름, 귀찮음과의 싸움. 더해서 에너지의 부족. 우울감과의 싸움은 날이 갈수록 힘에 부쳐지는 느낌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되서 꼬여버린 일도 하나의 원인인거 같기도 하다.

에바의 마지막을 보았다. 꽤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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