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파이더맨

주말에 대구에 다녀왔다. 운전을 하는건 역시나 피곤한 일이다. 올라올때는 쉬면서 와서 그렇지만, 거의 6시간이 걸렸다. 

진짜 오랜만에 이랜드(예전이름 우방랜드. 마지막으로 방문한것도 우방랜드 때다)에 다녀왔다. 많이 바뀐거 같았지만 생각해보면 거의 변한게 없는듯. 탈거 기다리고 못타고 데리고 다니고.. 아이와 같이 오는 놀이공원은 힘든 곳이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보고 왔다. 전편인 스파이더버스를 꽤나 재밋게 봐서 기대했고 영화는 좋았는데.. 2부작이란건 전혀 모르고 갔기에, 마지막의 다음회에 계속 이 나오니 너무나 황당했다. 사기당한 기분. 이 영화 주인공은 그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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