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요즘 핫하다는 핑크뮬리를 보러 경주에 다녀왔다.
첫째딸만 데리고..
첨성대앞의 군락지를 조금 벗어나 주차를 잘 하고 핑크뮬리와 꽃밭이 같이 있는 곳을 구경한 후에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핑크에 항상 꽂혀 있는 첫째딸이 좋아하길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다. 이정도 반응에 둘만 올꺼면 경주까지 온게 상당히 비효율적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핑크뮬리 탓인지 사람은 정말 많았다.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인듯.
주차를 어디에 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