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의 주말

이번주는 묘하게 피곤이 풀리지 않았다. 그냥 피곤한게 문제가 아니라 몸에 힘이 아예 안들어가고 처지기만 했다. 우울증증상인거 같이 느껴질정도.. 거기다가 밤에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일요일 오후에 약간 잠이 드니 그래도 좀 회복했다. 무엇이 문제일까. 육체일지 정신일지.

회사주변에 변화로 여러가지 고민이 많다. 과연 계속 해야 하는것일까. 변화를 도전하면 어떤일이 생길지. 그 이후에 잘 할수 있을지.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짜 모르겠다. 3년전에 했었어야 했던 것일까.

태풍이 오고 있다. 별일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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