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키즈카페

더운 날이다. 태풍이 올라와서 그런지 상당히 습하고 불쾌도도 올라간다. 습도가 높아서 일까? 집안 온도도 올라간다. 실제 온도는 그 전과 별로 차이는 없는데..

에어콘을 틀었다. 온도가 금새 내려가는게 꽤 맘에 든다.

은열이의 리퀘스트로 다시 논현동의 점프스토리에 다녀왔다. 가격은 싸지만 좁고 큰 아이들이 많아서 그렇게 만족스러운 곳은 아니다. 은열이는 뭐가 맘에 든건지 잘은 모르겠다. 저녁도 먹고, 코스인 다이소까지 갔다가 집에 왔다.

수영복도 왔으니 내일은 분수에 가서 놀아볼까. 과연 은열이가 물에 들어갈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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