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첫 통깁스

나도 안해본 통깁스를 초딩1학년 여자아이가..

둘째 학원에서 갑자기 걸려온 전화. 손가락을 다친거 같은데 많이 붓었다고 한다. 보니 태권도 도장에서 다쳤는데, 그 다음 보습학원에서 보고 연락을 한걸로 보인다. 가보니 손가락이 좀 붓긴 했는데 잘 모르겠지만 아프다고 하니 주변에 있는 정형외과를 가 봤다.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가 골절일수도 있으니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해서 의뢰서를 들고 주변에 있는 병원을 갔다. 다행히 소아정형외과 전문의가 있고 금요일 오후였지만 진료가 가능했다. 의사 소견으로 mri찍어봐야 된다고 해서 mri까지 찍었다. 보험이 안되니 가격이… 다행히 골절은 아니지만 인대손상이 있어 3주간은 통깁스를 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

3주간의 통깁스. 그래도 잘 나으면 좋은거겠지.

그래도 동네에 갈만한 병원들이 있어서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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