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가는데 눈이 온다. 진눈깨비처럼, 비처럼 쏟아지던 눈은 오전에 그치고 다 녹아 버렸다. 흉통은 여전히 있지만 운동하고는 별 상관없는듯 하니 운동을 계속 하는게 나을듯 하다. 처음 시작때는 끝나고 나면 뻗고 그 다음날 운동하는게 거의 불가능했었던 몸이 한달 지났다고 이제 스파링 해도 꽤나 멀쩡하다.
본부에 목요일에 보낸 서류가 아직도 안가서 보냈던 롯데택배와 계속 접촉을 했는데, 결국 물건 분실쪽으로 결론이 났다. 황당무개하다. 이런적은 처음이라… 롯데택배에 아주 안좋은 인상이남았다. 그냥 우체국 갈껄. 서류를 다시 만들어서 우체국에서 부쳤다. 잘 가겠지.
뭘 했는지 모르게 시간이 금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