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강화에 온것도 꽤 시간이 지났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올해 개인적으로도 가정에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되는것도 결국은 다 가정의 일인거 같긴 하다.
어느순간 잘못된거 같은 상황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잘못한 것이 있는가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봐도, 과거의 잘못된 선택들만 생각난다. 다른 선택을 했다면 좀 나았을까.
갑갑한 마음은 나아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