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영화 보기 중 하나로 더 웨일을 봤다. 올해 아카데미의 남우주연상. 한정적 공간에서 거의 대사와 바뀌는 인물만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예전에 미이라로 잘나가던 배우인 브레든 프레이저가 완전히 망가진 상태로 열연을 해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실 미이라 때도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았지만 나름 액션스타가 이렇게 망가진건 참. 가족과 인간애. 한없는 긍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원작이 연극이라고 한다.
성장호르몬 치료. 매일매일 우는 아이를 보는건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체중에 66kg대에 왔다. 몸바디의 변화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