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헌혈을 했다. 지난 3월 10일에 했으니 근 2달만이다. 2달 텀이면 전혈도 할수 있는 텀인데 언제나 하는것처럼 혈소판 혈장 성분헌혈을 했다.
하기전 사전검사에서 혈압이 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떨어졌고, 백혈구 수치도 더 떨어졌다고 한다. 그 전까지 다이어트를 해도 혈압이 약간 높아서, 이제 나이들어서 어쩔수 없나 했는데 몸무게 때문이였나 보다. 나에게 건강에 가까운 몸무게는 69아래는 되어야 하나보다.
헌혈이 끝나고 앉아있다가 지혈대를 풀었다. 주차정산을 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옷이 축축해서 보니 피로 옷이 꽤 젖을정도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지혈이 안된건 아니였는데 무슨일이였는지. 간호사는 울혈되있어서 안에 있던 피가 터진거 같다고 하던데. 헌혈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였다. 지혈이 안된건 아니니 큰 문제는 아닐듯.
90번. 올해 자주 하면 100번 할수는 있을꺼 같긴 하지만 무리할 일은 아니다.
인생 최초로 인버스투자를 했다. 그것도 곱버스! 그동안의 거래추세를 모니터링한 결과 들어갈때라고 생각했지만 좀 긴장된다. -5%정도만 되도 탈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