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를 끝내고 출근인데 엄청나게 피곤했다. 오전에는 거의 아무것도 못할지경. 몸이 피곤함이 정신에 큰 영향을 준다. 오후에는 조금 괜찮았지만. 실제 문제와 현실이 아무런 변화가 없음에도 컨디션에 따라 기분이 너무 크게 좌지우지 되는 듯 하다.
저번 휴가와 더불어 3일을 쉰게 리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듯 하다. 운동도 꽤 많이 쉰 느낌이고. 9월 중순이나 되어야 운동 컨디션은 회복하지 않을까. 더 찌기 전에 되돌려야지.
한열이의 새 학원등록. 새 돌봄선생님. 여러가지로 일정이 복잡해졌다. 11월에 육아시간을 더이상 쓰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걱정이다. 이렇게 일정이 꼬이는걸 보고 있으면 휴직을 하는게 낫긴 한데 돈 문제가 없다고 할수 없으니..
갓오브워 엔딩 겸 플래를 따고 예전에 하던 호라이즌 제로 던 DLC를 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니 전혀 감이 안온다. 하면서 밀어놓은 사진 정리도 한다. 빨리 따라잡아야..
뭔가 이것저것 쓸려고 했는데 막상 쓰고 있으니 무엇을 쓰려 했는지 기억이 혼란해진다. 항상 밀어놓은것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