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인천 논현동에 있는 점프스토리라는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다른 곳보다 여기를 고른 이유는…. 깜짝 놀랄만큼 싼 가격때문이였다. 2시간에 5천원이라는 기본 가격도 놀랍지만, 위메프에서 할인받으면 3천원이다.
가서 보니 역시 가격이 싼 만큼 시설은 좀 작은 편이였다. 하지만 건물 자체 주차도 무료고, 건물안에 식당도 많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많아서 상당히 괜찮았다. 은열이 한열이도 재밋게 놀았고. 무엇보다 주인 아저씨가 꽤나 열씨미 관리를 하시는 것으로 보였다. 밤 23시 까지 하시던데… 고생하시겠다 싶었다. 다 놀고 나온 후 주변에 있는 커다란 다이소에 들려서 구경하고 왔다.
주변에 보니 양떼목장이 있는 공원도 있다는데, 날이 너무 더워 가는건 힘들어서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날이 선선해지면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