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TM 첫 엔진오일 교환

싼타페TM을 2018년 7월28일에 차를 인수하고 이제 11월 01일, 근 만 3개월. 5,000km를 찍고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싼타페TM에는 유해물질저감장치를 위해서 요소수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요소수도 엔진오일 교환때 같이 보충하려 생각하고 있었지만, 4,350km정도에 요소수보충 점검 알람이 떠서, 10월 25일, 4,414km에 보충 했다. 구매는 옥션에서 10l짜리 두개를 묶어 파는 것을 구매.

10l 블루텍 요수수 1+1(개단 7천원정도)

10l 요소수 자바라 같은 호수도 준다

경고등 뜨고 바로 옥션에 주문했지만 몇칠을 안와서 스트레스 꽤 받았다. 실제 싼타페의 요소수 용량은 18l이고, 경고등 들어왔을때 넣으니 10l를 모조리 넣고 통을 버려버리면 된다. 10l를 다 넣고 나니 80%넘게 차는걸로 나오는걸 보니, 경고등 뜨고도 상당히 오래 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대구 광주 왕복 500km를 달렸더니 금새 5000km에 도달. 엔진오일을 어디서 갈까 고민을 했다.

예전 포르테 탈때는 엔진오일 전문업체인 유진상사(http://oiltop.co.kr/)에서 오일과 필터를 사서 갈까 했는데, 엔진오일 양도 상당히 많아지고(스펙상 6.5l, 보통 7l를 넣는듯) 가격도 올라가고.. 요즘 듣는 얘기로는 한국의 엔진오일 스펙이 상당히 좋아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순정이나 광유도 꽤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싸게 넣기로 마음먹었다. sk쪽 카드를 이용하면 일년에 두번 정도 스피드메이트에서 무료로 교환이 가능한데, 이건 4l기준이고, 싼타페 정도면 추가비용이 들어간다. 36,000원 정도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다음에는 스피드메이트를 가기로 하고, 이번엔 차 살때 받은 블루포인트로 현대 블루핸즈에서 교환하기로 했다. 일단 포인트를 주니 첫 엔진오일 교환은 무료로 하라고 주는듯.

대구공항 가까이에 있는 중부블루핸즈에 가서 차를 맡기고, 엔진오일 교환, bcm업데이트(이걸 하면 원격으로 창문을 내릴 수 있다. 도난 위험이 있어 나올때는 설정을 안해놓는다고. 동의서 받고 해준다.), 광주갔다가 빠진걸 발견할 3열레일커버를 장착했다. 차살때 받은 포인트가 306,460점. 그 후에 바디케어 서비스인가로 빠진게 140,000점. 이번에 엔진오일과 정비로 113,850점이 빠져 52,610점이 남았다. 엔진오일 교환에 11만점 정도 들어가니 다음 엔진오일 교환은 포인트로 못하겠고, 뭘 할수 있는지도 한번 봐야 겠다.

5,000km까지 장거리 제외하고도 의식적으로 차를 좀 많이 탔다. 엔진오일도 갈았고 하니 이제 좀 줄여야 겠다. 그래도 장거리 탈 일은 계속 생길예정이긴 하다.